
*출처: 네이버 지방선거 결과화면, 개표율 99.96 % 06:37 기준
[용인=경인블루저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로써 이 당선인은 용인시 역사상 최초로 '재선 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6월 4일 오전 6시 34분 기준, 용인시장 선거 개표율이 99.96%를 기록하며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50.78%의 득표율을 얻어, 47.75%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 고지를 밟았다.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상일 후보는 총 287,762표를 획득해, 270,636표를 얻은 현근택 후보를 17,126표 차로 제쳤다. 개혁신당 송창훈 후보는 1.45%(8,267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이번 선거는 선거 막판까지 이어진 치열한 공방과 네거티브 공세 속에서 치러졌으나, 용인시민들은 '시정의 연속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선택하며 현직 시장인 이상일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 무거운 책임감 느껴"
이상일 당선인은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후 발표한 소감문에서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용인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다시 한번 용인의 미래를 맡겨주신 110만 용인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 당선인은 "거대 권력이 총력을 기울여 용인을 점령하려 했고 막판 네거티브 공세도 거셌지만, 오직 시민만 믿고 돌파하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하며,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와 미래 구상에 대해 시민들께서 냉정하게 비교하고 판단해 주신 결과"라고 강조했다.
'용인르네상스 시즌2' 본격 가동...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이 당선인은 이번 재선 성공의 핵심 원동력으로 '반도체 프로젝트'를 꼽았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한다는 시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지난 4년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재선 시장으로서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한 이상일 당선인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은 포부를 밝혔다.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용인을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교통 및 인프라 확충: 150만 광역시를 대비한 촘촘한 교통망 구축 및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시민 삶의 질 향상: 교육,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중단 없는 혁신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이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경쟁했던 후보들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하며, "용인의 발전을 위해 정파를 떠나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최초의 재선 시장이 이끌 '용인르네상스 시즌2'가 향후 지역 사회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