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SICC)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회의 + 산업관광' 결합 모델 운영을 본격화한다. ICCA '2025년 국제회의 개최 순위' 161계단 상승에 이은 후속 행보로, 마이스(MICE) 도시 경쟁력을 산업·관광 콘텐츠 결합으로 풀어내는 첫 시도다.
수원시는 5월 27~28일 '제2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과 연계한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아시아물리치료연맹 학술대회(ACPT 2026)' 연계 산업관광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맞물려 글로벌 바이오 석학·연구자·산업 관계자가 수원의 바이오·연구 인프라와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첨단산업 역량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한 자리에 풀어 '수원형 산업관광 모델'을 선보이는 게 목표다.
27일에는 성균관대 N센터·CNS빌딩에서 미니 심포지엄과 연구시설 투어를 진행했고, 방화수류정 일원에서 수원화성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과 연계한 야경 투어를 운영했다. 28일에는 학생·시민 대상 CJ블로썸파크 바이오 R&D 현장 견학과 첨단 바이오 연구협력센터(KOBRA) 관계자 대상 수원화성 야경 투어가 이어진다.
국제회의 참가자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제회의복합지구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단기 회의 방문객을 다일정 체류형 관광 수요로 전환하는 '바이오·역사문화 결합' 차별화 콘텐츠가 핵심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회의와 연계한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수원만의 특화된 마이스(MICE) 콘텐츠를 구축하겠다"며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에 기반한 글로벌 교류를 바탕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첨단연구과학도시 조성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