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위례스토리박스·판교동·삼평동 등 장기 미활용 유휴부지 3곳을 교육·문화·체육 복합 인프라로 조성하는 행정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 중 삼평동 부지는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93억 원을 확보했다.
대상 부지는 위례스토리박스(창곡동 594번지)와 판교동 578 부지(구 차량등록사업소), 삼평동 725 부지(삼평중학교 옆) 등 3곳이다. 시는 지난 4월 30일 판교동 578과 삼평동 725에 대한 기본계획 및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해 확정된 부지 활용방안을 토대로 세부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오는 10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삼평동 725 부지는 지난 4월 14일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29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수영장과 도서관 등을 포함한 교육·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기반도 마련했다.
위례스토리박스 부지도 사업 추진 속도를 올리고 있다. 해당 부지는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와 성남시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 심의를 모두 원안 가결로 통과해 행정적 기반을 확보했다. 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를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이후 투자심사·건축기획·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시는 탄천 수질 개선 성과도 발표했다. 최근 3년간 탄천과 지천 바닥의 퇴적물 7만8,937㎥와 부유물 9만660ℓ를 제거한 결과, 환경 기준 지표가 '좋음' 등급인 1급수(기준 2㎎/ℓ 이하)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탄천은 용인시 기흥구에서 발원해 성남시 구간(15.7㎞)을 관통, 서울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총길이 35.6㎞의 준용 하천이다.
시는 또 분당구 야탑동 맹산 반딧불이생태원에서 6월 5~8일 '파파리반딧불이 야간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 시민 180명(45가족)을 5월 20~22일 신청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