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마에스트롤 기업 실증지원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jpg

 

화성특례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신제품 실증 무대를 사회복지관으로 끌어들였다. 동탄2신도시의 웰니스 기업 '마에스트롤'이 자체 개발한 지압매트를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에 무상 제공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제품 개선에 그대로 반영한다.

 

화성시는 13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에스트롤과 '기업 실증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추진하는 같은 이름 사업의 3호 사례다.

 

마에스트롤은 실내에서 발 지압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능성 매트 'MaeStroll S1' 10개를 나래울복지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복지관은 이를 어르신 요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물품 후원이 아닌 '현장 기반 실증모델(리빙랩·Living Lab)' 방식이라는 점이다. 사용자의 생생한 피드백을 받아 제품을 고도화하고, 이 데이터를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용 핵심 자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실증'은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신기술이나 신제품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사업화 가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화성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지만 현장 적용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공공시설을 테스트베드로 열어주고, 이를 사회공헌 수요와 결합하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

 

한광규 화성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에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를, 복지 현장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사업 사례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동탄구도 같은 날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집단급식소 운영자와 위생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2026년 식중독 사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황국환 동탄구청장이 인사말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단체 급식 안전 관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