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황준기 제2부시장 수지구 죽전동 지하차도 호우 대비 현장 점검.jpg

 

용인특례시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부서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기간 동안 침수와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 대응에 나선다.

 

특히 시는 인명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 체계를 가동해, 침수감지 알람장치 등 사전 경보 시설을 점검하고 재난 취약 구간을 사전에 보강할 계획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지난 11일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황 부시장은 이날 수지구 죽전동 지하차도를 찾아 배수 상태와 호우 대비 시설을 점검한 데 이어, 풍덕천1동의 반지하 주택을 방문해 침수감지 알람장치 등 시설물 운영 상태를 살폈다. 이어 기흥구 보정동 공영주차장에서도 호우 대비 현장을 둘러봤다.

 

지하차도와 반지하 주택은 호우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큰 대표적 취약 시설이다. 지난해 여름 도내에서 발생한 침수 사고를 반영해 시는 올해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점검 빈도를 높였다.

 

용인시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은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인명피해를 좌우한다"며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기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