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견 인증제,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등 운영
거리를 걷다 보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을 흔히 만날 수 있다. 3월 말 현재 수원시에는 동물 9만 7,843마리가 등록돼 있다. 수원시에 54만 4,000가구가 있으니, 5~6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내실 있는 동물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반려견이 매너 있는 시민견(매너견)이 되는 백년대계' 비전 선포
2023년 10월에는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반려견이 매너 있는 시민견(매너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매너견 교육·유기동물 입양카페 등으로 일반 시민과 반려인,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4년 '매너견 인증제'를 도입했다. '매너견'은 동물 등록된 개 중 10단계 훈련 과정을 통과해 공공 예절을 지킬 줄 아는 개를 말한다. 수원시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테스트를 거쳐 매너견을 인증한다.
매너견 인증은 2년 과정이다. 1년 차에 교육 인증(1차 인증)을 받은 후 2년 차에 테스트를 추가로 통과해야 매너견(2차 인증)으로 인증받는다. 2024년도에 처음으로 반려견 20마리가 교육 인증을 받았고, 2025년 인증 테스트에서 10마리가 매너견으로 인증받았다. 32마리는 교육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6월 12일부터 9월까지 5회에 걸쳐 매너견 인증 교육과 인증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매너견 인증, 공공청사 6개소 출입할 수 있어
매너견은 광교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율천동·입북동·광교2동·세류1동·원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공공청사 6개소를 출입할 수 있다. 동물병원 등 반려견 관련 20개소는 매너견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센터와 4개 구 산업팀은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바른산책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반려동물 교양 수준을 높여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