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0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지켜야될 선’ 선정

2026년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공공디자인’ 주제로 대상작 등 입상작 20점 선정

경기도가 ‘2026년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자연에서 분해되는 야생동물 먹이통을 제안한 이찬양 씨의 ‘지켜야될 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작 ‘지켜야될 선’은 곡물과 식물 씨앗, 전분가루 등 자연에 해가 적은 재료로 야생동물 먹이통을 만드는 아이디어다.

먹이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분해되고, 내부의 씨앗이 노출돼 식물로 자라도록 설계했다.

사람이 야생동물에게 직접 접근하거나 통제하기보다

먹이통을 놓은 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심사위원들은 자연 순환의 원리를 활용하면서 사람과 야생동물이 서로의 영역을 지키며 공존하는 방식을 공공디자인으로 풀어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금상에는 중앙대학교 김승수·이정민 팀의 ‘(SENTINEL(센티넬) :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로드킬 방지 시스템’과 서정용 씨의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펫 에티켓 스테이션’ 등 2점이 선정됐다.

자료: 경기도 / 원문: 경기도뉴스포털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