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섭 의원, 중장년 일자리 잇단 감액... 정책 우선순위 재점검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일 열린 사회혁신경제국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잇단 감액을 지적하며, 중장년 정책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년 경기도 중장년 통계에 따르면 도내 40~64세 중장년 취업자는 433만 명, 고용률은 76.3%로 경기도 전체 고용률 63.8%보다 12.5%포인트 높다.

또한 1964~1974년생 2차 베이비부머 약 954만 명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면서 퇴직 이후 소득공백과 재취업·경력전환을 지원하는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1일 국회에서 「중장년기본법안」이 발의되는 등 중장년 정책이 재취업 지원을 넘어 고용·생애전환·노후준비를 아우르는 국가적 과제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온 경기도의 역할과 정책 기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추경에서 송연섭 의원은 라이트잡을 비롯해 중장년 일자리캠퍼스와 5070 재취업 지원사업 등 주요 일자리 사업이 큰 폭으로 감액된 점을 짚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한 사업까지 20~30% 안팎으로 줄어든 데 대해 “일자리를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면 왜 관련 사업들이 잇따라 감액됐는지 사업별로 정확한 원인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사회혁신경제국은 중장년 일자리 사업 대부분이 국비 지원 없이 도비 100%로 운영되는 재정지원 일자리여서 예산 규모가 크고 재정 여건에 따라 사업량 조정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자료: 경기도의회 / 원문: 경기도의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