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 의원, 장애인의 일상적 권리, 현장의 목소리를 조례와 예산으로 답하겠다...장애인 정책 간담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은 11일 고양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정연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회 및 특수교육연구모임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시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학생의 교육권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국·과장, 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및 특수교육연구모임 관계자 등이 참석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과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지원을 넘어 졸업 이후 지역사회에서의 자립까지 준비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장애학생 자립생활교육관 ‘꿈담채’ 설치 ▲특수교육 지원인력 전문화 및 확대 ▲교권 강화 이후 장애학생 교육권 보호 ▲장애학생 차별·인권 보호 체계 구축 ▲각급 학교 내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등이 제시됐다.

이 가운데 장애학생 자립생활교육관 ‘꿈담채’ 설치는 특수교육연구모임에서 오랫동안 논의해 온 대표적인 정책 제안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의 체험형 자립생활교육관 운영 사례를 참고해 고양에서도 장애학생의 실질적인 자립생활 교육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창릉특수학교와 자립생활교육관을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됐다. 장애학생들이 요리와 청소, 세탁, 금전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직접 경험하고 익힐 수 있는 체험형 교육환경을 마련해 학교 교육이 졸업 이후의 자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부족과 전문성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특수교육실무사 부족, 사회복무요원 의존, 활동지원사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만큼 전문인력 확대와 협력강사 등을 포함한 지원체계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자료: 경기도의회 / 원문: 경기도의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