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성남게임힐링센터와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 참여형 행사 '2026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을 오는 7월 12일 정자유스센터(분당구)에서 개최한다. 게임을 '규제 대상'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소통 매개'로 풀어내는 행사다.
성남게임힐링센터는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게임과몰입 예방센터다. 게임팸크닉은 센터 개소 이후 2021년부터 매년 열려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이끄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2025 게임팸크닉'에는 60가족 모집에 443가족이 신청해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포함한 성남시 거주 2~4인 가족이다. 신청은 6월 19일 오후 4시까지 구글폼으로 접수한다. 시는 지난해 높은 참여 열기를 반영해 올해 모집 규모를 확대, 추첨으로 총 100가족을 선정하고 오전·오후 각 50가족씩 나눠 운영한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게임을 체험하고 공동 목표를 수행하는 '가족협력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드판 위를 직접 이동하는 '모두의 마블' 실사 체험, 넥슨재단 '헬로메이플' 코딩 체험, 3D 프린터 키링 만들기, 게임등급 OX퀴즈, 메타버스 게임 크리에이터 체험, 가족 기질검사(TCI)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 체험을 완료하면 지급되는 '힐링머니'로 상품을 교환하는 리워드 미션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이번 행사로 가정 내 게임의 역기능을 예방하고 세대 간 게임 인식 차이를 줄여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게임팸크닉은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온 가족이 건강하고 즐겁게 게임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