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수출 홍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26 중소기업 수출홍보 간소화' 사업을 시작했다. 영상 촬영부터 글로벌 송출까지 전 과정을 시가 대행해 기업의 비용·절차 부담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제작진이 기업을 방문해 기업·제품 영상을 촬영하고, 완성한 홍보영상을 아리랑(Arirang) TV를 통해 전 세계 134개국에 송출하는 방식이다. 수원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영상 촬영부터 수출 홍보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 참여 기업을 모집해 12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을 분석한 뒤 홍보영상을 기획했고, 5월 28일부터 전문 제작진이 기업을 방문해 연구개발(R&D) 연구소와 생산 설비 등 사업장을 촬영하고 있다.
12개사 촬영을 마치면 홍보영상을 제작해 8월부터 아리랑 TV로 134개국에 송출한다. 전 세계 바이어에게 제품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글로벌 영상 마케팅을 시가 대신 수행하는 셈이다.
이 사업은 수원시가 추진 중인 '수원경제자유구역'·첨단산업 거점화 흐름과 맞물려,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직접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시책으로 평가된다.
한정례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찾아가는 수출홍보 간소화 사업은 중소기업이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비용 부담 없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시책"이라며 "수원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기업지원 특화시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