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부승찬 의원실)
[용인=경인블루저널] 경기 남부권 400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수도권 교통 지도를 새로 그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눈앞에 두고 중대한 전기를 맞이했다. 그 중심에는 주저 없이 거리로 나가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를 집요하게 압박하며 판세를 바꾼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국회의원(용인시병)의 뚝심 있는 의정 활동이 자리 잡고 있다.
■ 수지구청역 앞 가득 메운 함성… 4개 시 시민 연대 이끈 부승찬의 '현장 정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정부 공청회가 다음 달로 다가온 가운데, 용인 수지구청역 앞 광장에서는 부승찬 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한 대규모 결의대회가 열렸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즉각 반영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노선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극심한 상습 정체로 인해 평소 10~20분이면 주파할 거리를 출퇴근 시간마다 1시간 반 이상 길 위에서 허비해야 했던 시민들의 고통은 극에 달한 상태다. 이날 집회에는 용인 수지 주민뿐만 아니라 성남, 수원, 화성 등 동일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근 지자체 주민들까지 대거 참여해 한목소리를 냈다. 행정구역은 달라도 교통 지옥이라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 의원을 중심으로 4개 지자체 시민들이 강력한 연대 전선을 구축한 것이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 판교, 용인 수지,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에 이르는 총연장 50.7km의 핵심 광역철도 노선이다.
■ 서명 1만 5천 명 돌파… 정부 부처 집요하게 파고든 '해결사' 면모
이날 결의대회에서 주목받은 것은 부승찬 의원의 치밀하고도 끈질긴 실행력이었다. 부 의원은 지난 7월부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과도한 신분당선 요금 인하를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불과 두 달여 만에 1만 5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부 의원의 행보는 단순한 장외 호소에 그치지 않았다. 그동안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기획재정부(기획예산처) 핵심 인사들을 연쇄 면담하며 사업의 타당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고, 최근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경기남부 주민들의 절박한 교통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입체적 압박을 통해 답보 상태에 머물던 정부의 태도를 적극적인 검토 모드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다.
■ "철도는 국민의 기본권"… 정부 압박하며 굳은 결기 피력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부승찬 의원은 정부 기류의 변화를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 의원은 "국회와 현장을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부딪힌 결과, 주무 부처의 분위기가 이전과 비교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그에 따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가능성 역시 대폭 높아졌다"고 밝혀 주민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부 의원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은 수지구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헌법적 기본권"이라고 강조하며, "이제는 시민들의 인내와 요구를 넘어 정부가 구체적인 실천으로 화답해야 할 시간이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최종 확정되는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 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앞두고 용인을 비롯한 경기남부 시민들의 이목이 정부 결정에 쏠리는 가운데, 지역의 숙원을 풀기 위해 선두에서 돌파구를 열어젖힌 부승찬 의원의 강한 리더십이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